부산, 학업성취도평가 오는 9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실시

데스크

부산의 모든 학교는 9월부터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학업성취도평가

학업성취도평가가 오는 9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학교에서 치러진다. 대상은 초6 중3 고2부터다. 성적은 과목별 세부영역별 성취율을 산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인수위원회는 ‘학력신장’ 공약 실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진행된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현황 및 변화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중3과 고2 중 3%만 표집해 시행하며 성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지필시험이 아닌 컴퓨터 기반 평가를 도입하고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이를 전수 원칙으로 추진하되, 교육부·시교육청 서버 여건,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계획 등을 고려해 문제은행식으로 학교가 원하는 시기에 보기로 했다.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달 중 예비시험을 치른다.

성적은 과목별 세부영역별 성취율(100% 기준)과 함께 과목별 정의적 특성(자신감 가치 흥미 학습의욕) 등을 담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과목별 세부영역별 성취율이란 예를 들어 ‘수학 연산영역 50%, 도형 40%’ 등의 형태를 말한다.


▷2022년

초6(국수영사과), 중3(국수영사과), 고2(국수영)

▷2023년

초5·6, 중3, 고1·2


▷2024년

초3~고2로 확대한다.

☆기초학력진단평가
초3~고1 대상으로 매년 3월 치러지는 기초학력진단평가 역시 내년 3월부터 전수평가를 원칙으로 시행한다. 기초학력진단평가는 새로운 학년의 교육 내용을 이수하는데 필수적인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치러진다. 인수위는 문항번호별 평가 요소와 정·오답 표시, 문항별 도달 여부를 알려주는 성취율을 산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통지하기로 했다. 현재 도달 또는 미도달의 형태로 전달된다. 두 평가 모두 연 1회씩 시행된다

<2022.7.5 국제신문>

알아보기))

학업성취도평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국가에서 정한 교육과정에 근거해 학생들의 교육목표 달성 정도를 평가하는 준거참조평가로, 국가 수준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현황 및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학교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대상 학년 및 교과

기초학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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