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 지역문화 축제

부산 사하구 괴정동 회화나무 샘터공원에서 지난 15일 ‘하나우리 지역문화 소소한 축제- 슬렁슬렁 정오의 산책’이 성황리에 열렸다. 하나우리는 부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사하구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및 지역공동체를 위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도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한 행사로 사하주민을 대상으로한 전시와 공연 등 사하주민들의 작품과 재능나눔, 후원으로만 치뤄진 행사였다.  이날 축제는 정오의 갤러리, 15분음악회, 빨래터 시화전, 꿈꾸는 우리마을꾸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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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디까지 알고 있니?(3)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그래도 대답없이 슬피 우는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경상도아가씨 1절, 가수 박재홍,1953) 1950년대에 히트했던 <경상도아가씨>에 한국전쟁때문에 부산으로 피난 온 사람들의 고달픈 삶과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이 노래에 등장하는 사십계단이 부산 중구에 있는 관광지 40계단이다. 외국인 관광객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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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디까지 알고 있니?(2)

용두산 공원은 한때 부산의 상징이었던 곳이다. 용두산 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되었지만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 이순신장군 동상, 꽃시계는 광복 이후 설치되어 이들과 함께 도시 부산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순신장군 동상은 1956년 3월에 용두산공원에 세워졌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많이 거주했던 곳에 광복을 기념하여 붙여진 지명이 광복동이다. 이 광복동의 한복판인 용두산에서 부산항을 바라보며 높이 12M의 이순신장군이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부산타워는 197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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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디까지 알고 있니?

1.개항과 부산 부산은 언제부터 역사에 등장했을까? 작은 바닷가 마을 부산은 1876년 강화도조약의 부산, 원산, 제물포 3개 항구 개항과 함께 역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개항장 주변의 일정 지역에 일본인이 거주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부산의 용두산 공원 일대는 일본인 거주지역인 일본 전관거류지가 된다. 더불어 이 지역에 부산항, 부산역이 들어서 일본에서 부산항으로 들어오자마자 연결된 부산역에서 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진출하였다. 부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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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많은 장마

2024년 6월 30일 8시 10분 기준으로 기상청 속보이다.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충청남부와 전라권, 일부 경북, 경남권,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30일)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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