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주년 광복 기념 전시로 만나는 백산기념관

부산 독립운동의 기억을 걷다” _ 백산기념관

부산광역시 중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4일(금)부터 9월 30일(수)까지 백산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부산 독립운동의 기억을 걷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 당시 부산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 부산의 모습과 박차정 지사 등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다채롭게 조명한다. 당시의 사진과 기록을 통해 조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했던 영웅들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잊혀가는 민족의 역사적 기억을 되살리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백산기념관’은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백산 안희제(1885~1943) 선생의 유업과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안희제 선생은 1914년 백산상회를 설립·운영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했고, 1919년 이를 백산무역주식회사로 확장하여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와 국내외 독립운동 단체에 활동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의 상호 연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국내 항일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했던 만큼, 기념관은 선생의 애국심을 길러 후세에 그 뜻을 전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백산기념관 기획전시실(부산 중구 백산길 11)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 및 광복절 당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므로 방문 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