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전쟁하는 인간

작성자
youth
작성일
2021-10-08 15:26
조회
82


전쟁하는 인간
-개인의 의지로 평화는 가능한가

작가 김준형이 수십년 학문의 길을 헤메면서 내린 결론이 두 가지가 있는데
정치의 꽃은 복지이고
국제정치의 꽃은 평화
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도 전쟁하는 인간이 아닌 '평화하는 인간'으로 변화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책은 총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2장은 전쟁의 정의와 원인을 분석하고
3장은 역사 속의 전쟁
4장은 20세기 현대 전쟁
5장은 21세기형 새로운 전쟁
6장은 우리 땅에서 일어난 전쟁의 어제와 오늘
7장은 평화적 수단을 통해 전쟁을 피해야 함을 주장한다

5장을 중점적으로 읽어보길 추천한다

☆특히 21세기형 새로운 전쟁은
다양한 형태의 무장세력과의 충돌이고
이는 난민과 같은 또다른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1) 실패한 국가들로 인해 내전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 실패 국가 '는 정부가 자국영토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고, 국민에게 적절한 기능과 역할을 해주지 못한 국가를 뜻한다
시민단체'평화기금'과 외교전문지'포린 폴리시'는 2005년부터 매년 실패국가지수를 발표하는데 현재 상위권을 차지하는 국가 대부분은 중동과 아프리카에 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리비아까지 중동 전역이 전례없는 혼란상태인데 이를
'포린 폴리시'의 편집장인 데이비드 로스코프는 군사용어인 '찰리 폭스트롯'이라고 진단했다 아군과 적군이 뒤섞여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치닫는 군사용어인데 지금 이 지역의 상황이다

2) 21세기 들어서 지역 분쟁과 내전 탓에 수천만명이 난민이 되고 있다
2015년 6월19일 발표된 난민 숫자는 6천만이다

이는 우리나라와 떨어진 먼 나라 상황이 아니다
2021년 8월에 아프카니스탄의 혼란을 탈출하여 한국으로 약 380명의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이 왔음을 통해 알 수 있다

3) 새로운 무장세력이 등장해 '소프트 타깃'을 대상으로 잔인한 테러를 벌이는 등 무방비 민간인을 살상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으로 세력을 확장한 IS
아프카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등이 대표적이다

☆9.11테러 발생 이튿날 유엔안보리에서 테러조직을 전쟁의 주체로 인정함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국가끼리의 전쟁이 아닌 적의 실체도 잘보이지 않고 적과 아군도 구별되지 않게 된 것이다

1) 테러의 어원은 '공포'인데
프랑스 혁명기 로베스피에르가 휘둘렀던 공포정치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렇게 국민에 대한 국가의 테러를 지칭했다 즉 역사적 뿌리는 강자(국가)가 약자(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폭력이다

그런데 20세기에 들어서며 소수의 집단이 종교나 정치,이념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폭력을 가리키는 말이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강대국이 무력을 사용하고 위협하는 것은 테러라고 부르지 않는다

2)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전쟁에는
항상 미국과 같은 강대국의 개입이 있다
이라크가 성장한 것도 미국의 지원이 있었고
IS는 이라크 전쟁이 끝나고 미국이 남기고 간 첨단무기를 차지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탈레반 역시 미국의 개입이 세력 확장에 영향을 끼쳤다

적군과 아군이 구별되지 않는 상황에서 민간인만 희생당하고 있딘

☆"개인의 의지로 평화는 가능한가?"

전쟁은 단순히 적과의 싸움이 아니라
삶을 파괴하고 공멸하게 한다

국가는 외교를 통해 전쟁을 막고 예방도 해야한다
이러한 국가는 개인이 모인 집단이다 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려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스스로 인간의 품위를 잃지않으려 노력해야
모두가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 수 있다
평화는 그냥 오는게 아니다
준비해야 한다​



평화학자 디터 젱하스 " 평화를 원하면 평화를 준비하라 "

<마르틴 니뮐러의 시>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내가
우리가
움직여야 한다

한국은 아프카니스탄 난민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충북 진천에서는
"우리도 6·25를 겪었습니다. 위험에 처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어떻게 외면하겠습니까."라며 수용을 하고 있다

또한 진천에 머무는 아프카니스탄 아이들을 위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우리도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