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이야기 4
작성자
youth
작성일
2021-08-16 01:33
조회
1063
2021.08.16
< 아이들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키우려면>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엄마들의 고민이 새롭게 시작된다.
엄마 말을 고분고분 듣던 착한 아이가 점점 자기 주장이 세어지기 때문이다. 남자아이는 더욱 그렇다
얼마전 초등 5학년 남자아일 둔 엄마가 하소연을 했다.
자기 주장이 있는건 좋지만 도통 엄마맘에 들지 않는다고 ~
이럴때 확실하게 잡아야하는지
아들이 하는데로 두고봐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겠다고 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주체적인 사람이 되라고 지금껏 교육시켜놓고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무언가 하려하면 부모는 정해놓은 틀을 벗어나려한다고 걱정하고 힘들어 한다
지금 초등학생이 어른이 되는때에는
세상이 놀랍게 변화되어 있을것이다.
교육과정 또한 부모가 겪었던 대로가 아닌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스스로 찾아서 수업도 들어야한다.
한마디로 대학 강좌 수강하듯 고등학부도 자신이 수강신청해서 들어야하는 것이다.
이렀다보니
커서도 수동적으로 매사에 엄마에게 물어보면
이젠 착한 아이가 아니라 모자란 아이가 된다
나이가 찼다가 수동적이던 아이가 갑자기 자기 주도적인 아이가 되진 않는다
자신의 주장을 펴는 초등5학년부터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면 어떨까?
조금 어설퍼보여 걱정도 되지만
존중받던 경험이 쌓여
스스로 하는것에 자신감이 생기면 점점 자기 주도적으로 해나가지 않을까?
아이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키우냐 마냐는 엄마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