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이야기

부모이야기13

작성자
youth
작성일
2021-10-31 11:38
조회
807

< 자녀 교육에 성공하려면 >2021.10.31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고 너무 이쁜 시기가
지나고 나면 슬슬 불안해진다.
앞집도,옆집도 뒷집도 아이에게 무얼 해주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태교때나 아이가 어릴때는
자기전에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며
책을 읽어주기도 하지만 조금씩 읽어달라는 양이 많아지면 언제까지 읽어줘야하나 하고 고민을 한다

그런데 요즘은 유모차에 앉은 아기때부터 엄마곁에서 그림책 대신 폰영상을 보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

부모들도 어짜피 요즘 아이들은 영상세대이니 빠르게 접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하는지 별루 제지를 하지 않는다

책읽기가 좋은건 알지만
부모도 아이도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는 영상으로 인해 책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분위기다.

오랫만에 책읽기로 자녀교육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떠서 반가웠다

연예인 부부인 김승우. 김남주의 17세 딸이 상위 5%에 속하는 영재이며 1년에 학비만 3천만원 든다는 국제학교에 입학 했다고 해서 화제였다

기사 내용 중 그부부의 교육법에 눈길이 갔다

부부는 아이들에게
항상 책을 가까이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애썼다한다.
특히 아빠인 김승우는 전날 술을 많이 마셨어도 아이들이 유치원 갈때는 꼭 일어나 술이 안깼는데도 책을 읽는척 했다한다.

참으로 아날로그적 발상같지만
아이들에게는 아빠의 마음과 성실함이 통한것이라 생각된다

예전에
문맹인 아버지가 자식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읽을줄도 모르는 책을 들고아침마다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이야길 들은 적이 있다.

그 아이들은 커서 성공한 후 아버지의 정성에 감동받아 더욱 아버지를 존경하고 따랐다고 한다.

아이들이 책읽을때 방에가서 읽으라하고 부모는 TV를 보거나 폰을 보는 집과 김승우의 집을 살펴 보면 이미 성적은 결정난것이 아닐까?

아이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기란 쉽지 않다